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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일 방위비 압박…나토 수장 직접 나서 반박

시간:2024-03-29 23:29:07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초점 읽기:868次

트럼프, 연일 방위비 압박…나토 수장 직접 나서 반박

[앵커]
트럼프, 연일 방위비 압박…나토 수장 직접 나서 반박
재선에 도전하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동맹국을 상대로 연일 방위비 증액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연일 방위비 압박…나토 수장 직접 나서 반박
급기야 나토 사무총장이 직접 나서 회원국들의 방위비 지출 규모가 늘고 있다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연일 방위비 압박…나토 수장 직접 나서 반박
파리 송락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3일 밤 소셜미디어에 올린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원국의 지난해 기준 국내총생산, GDP 대비 방위비 지출 비중입니다.
31개 나토 회원국 중 나토 방위비 지출 목표치인 연간 GDP의 2% 이상을 방위비로 쓴 건 미국과 폴란드, 그리스 등 11개 나라뿐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토 회원국들이 미국을 조롱하고 있다"며 자신의 나토 발언 이후에 회원국들이 돈을 내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전 미국 대통령/지난 10일 : "나는 (나토를) 보호하지 않을 겁니다. 사실 그들(러시아)에게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독려할 거예요. 돈을 내야죠."]
트럼프 정부에서 국가안보회의, NSC 사무총장을 지낸 키스 켈로그 정책고문은 방위비가 GDP의 2%에 미달하면 나토 집단방위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연일 방위비 증액 요구가 이어지자 나토 수장이 직접 나섰습니다.
먼저 나토 회원국 스스로 나토 억지력의 신뢰성을 훼손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나토 사무총장 : "우리가 서로를 지지하지 않고, 서로를 보호하지 않을 것이라는 제안은 우리 모두의 안보를 약화시킵니다.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유럽 회원국의 방위비 분담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엔 올해 31개 회원국 중 18개 나라가 GDP의 2%를 방위비로 지출할 것이라며 최신 수치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또 나토 회원국이 공격받았을 경우 집단 방위에 나서도록 한 나토 헌장 5조가 발동된 건 미국이 공격받았던 9·11 테러 때가 유일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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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편집: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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