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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검찰을 무기로 삼았다” 분노…바이든도 ‘탄핵’하자는 트럼프

시간:2024-03-28 19:06:21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지식 읽기:147次

“법무부·검찰을 무기로 삼았다” 분노…바이든도 ‘탄핵’하자는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탄핵 다음 날“바이든도 탄핵” 의회 요구
“법무부·검찰을 무기로 삼았다” 분노…바이든도 ‘탄핵’하자는 트럼프
“가장 비민주적 행동했다”
“법무부·검찰을 무기로 삼았다” 분노…바이든도 ‘탄핵’하자는 트럼프
성추문 형사재판 3월 스타트
“법무부·검찰을 무기로 삼았다” 분노…바이든도 ‘탄핵’하자는 트럼프
15일(현지시간) 성추문 입막음 혐의로 뉴욕법정에 출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AP·연합뉴스>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본인에 대한 사법당국 형사기소를 정치공세라고 비판하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는 남부국경 불법이민자 유입을 방치한 이유로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 탄핵안이 미 하원을 통과한 지 하루 만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저녁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찰스턴에서 유세를 하고 “법무부, 연방수사국(FBI), 심지어 지방검찰청과 검사장까지 무기화해서 정치적 정적을 공격하는 부패한 조 바이든을 탄핵해야 한다”고 의회에 촉구했다. 이어 “가장 비민주적인 일을 했기에 그를 탄핵해야만 한다”면서 “특정 국가에선 발생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없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공화당이 장악한 미 하원은 지난해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를 시작했지만 ‘그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의 사업거래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이익을 얻었다’는 직접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또한 바이든 탄핵안이 민주당에서 주도하는 상원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 통과될 가능성도 거의 없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섣불리 대통령 탄핵안을 상정했다가 정치적인 역풍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자중하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국토안보부 장관 탄핵안으로 남부 국경을 대선 쟁점으로 삼고 바이든 대통령 탄핵카드까지 내밀어서 본인의 사법리스크를 희석시키려는 전략을 쓰고 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바이든이 말한 모든 것이 실질적으로 거짓말이었다는 것이 특검보고서에 담겼다”며 “바이든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미 탄핵안 통과 경험이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직 당시 그의 탄핵안이 두 차례 하원에서 통과됐다가 상원에서 무산된 바 있다.
14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찰스턴에서 유세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AFP·연합뉴스>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사법당국으로부터 증거없이 기소된 피해자라고 반복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그는 2021년 1·6 의회 폭력사태 선동, 2020년 조지아주 대선결과 뒤집기, 성추문 입막음, 기밀문서 반출 등 혐의와 관련해 4차례 형사기소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제기된 범죄혐의는 모두 91건에 달한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추행 손해배상과 명예훼손, 트럼프그룹 사기대출 의혹 관련한 민사 재판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그는 바이든 대통령의 정치공세이자 마녀사냥이라고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4건의 형사기소 사건 가운데 가장 먼저 성추문 입막음 혐의를 놓고 3월25일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재판일정이 시작된다.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형사 재판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 공화당 대선후보 선출과정이 진행 중”이라면서 재판 일정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책임편집: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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