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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나에게 선물한다"…셀프 기프팅 美서 유행

시간:2024-03-28 18:32:39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백과 읽기:609次

밸런타인데이

WSJ, 지난해 성인 39% '나에게 선물'미국에서 비혼 인구가 늘면서 밸런타인데이에도 스스로에게 선물하는 일명 ‘셀프 기프팅’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는 보도가 나왔다.[사진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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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성인 인구의 절반이 미혼이고 많은 사람들이 낭만적인 연애 관계를 원치 않아 밸런타인데이(2월 14일) 풍경도 달라지고 있다"며 "밸런타인데이에 자신을 위한 선물을 구매하는 일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변화에 맞춰 미국의 쇼핑몰과 패션·뷰티업계도 '나를 위한 선물'을 강조하는 등 비연애 인구를 공략하기 위한 새로운 판매 전략을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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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판매업체 '어도어 미'는 "다른 사람을 위한 선물은 잊어라, 밸런타인데이에 당신을 위한 선물이 여기 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속옷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어도어 미의 마케팅 관계자는 "셀프 기프팅 메시지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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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백을 판매하는 한 업체는 "나를 위한 구매는 독립심을 고취한다"며 "당신으로부터, 당신에게로(From You, To You)"라는 문구를 내세웠다. 미국 대형 쇼핑몰 '타겟'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하트 테마의 티셔츠와 스웨터를 판매하면서 "나만을 위한 제품"이라고 광고했다.
실제 미국 시장조사기관 서카나가 지난해 성인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39%는 밸런타인데이에 ‘스스로에게 선물을 한다’고 답했다. 서카나의 수석 고문 마셜 코헨은 "사람들이 팬데믹 기간 동안 자신을 위한 로맨틱한 선물을 구매하기 시작했다"며 셀프 기프팅 트렌드가 코로나 팬데믹에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카나의 조사 결과 2023년 기준 2월 중 2주간 미국의 잡화 판매는 전년 대비 금액 기준 4%, 수량 기준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지출에 신중해지면서 밸런타인데이와 같은 이벤트성 기념일의 매출 부진이 심해진 것이라고 코헨은 분석했다. 그러나 셀프 기프팅이 대중화되면서 기념일 매출도 다시 불붙을 것이라고 WSJ은 전망했다.

(책임편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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