会员登录 - 用户注册 - 设为메인 화면 - 선택 반전 - 사이트 지도 금요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비·눈 쏟아진다!

금요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비·눈 쏟아진다

시간:2024-03-29 06:27:41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종합 읽기:556次

금요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비·눈 쏟아진다

<다음주 날씨 전망>
화요일부터는 기온 급강하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우수(雨水)를 하루 앞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양재천에 하얀 솜털을 드러낸 버들강아지가 봄을 알리고 있다. 뉴스1


일요일인 18일부터 다음 주 금요일인 23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풀린 날씨에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인 우수(雨水·19일) 전후에 내리는 강수이지만, 겨울치고는 양이 많은 데다가 기온도 뒤따라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봄의 신호'로 보기는 어렵다는 게 기상당국의 설명이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에 경기서해안 충남서부 전라권 경남서부, 밤에는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19일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이날 밤부터 19일 오전까지는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겠다.

이번 비는 몽골 북서쪽 상층의 찬 고기압과 남중국해의 따뜻한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사이에 두고 확장하는 가운데, 두 고기압 가장자리로 따뜻하고 습한 남풍이 강하게 유입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8~19일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100~150㎜(많은 곳 200㎜ 이상), 그 외 제주도 30~100㎜(중산간은 120㎜ 이상), 부산·울산·경남 및 광주·전남 30~80㎜(경남남해안, 전남동부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100㎜), 전북 20~70㎜, 수도권 및 충청권 20~60㎜다.

20일에도 충청권 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겠다. 이 시기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전날에 비해 10도가량 급강하할 전망이다. 이에 일부 지역에서는 어는 비가 내리고 빙판길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강원 중북부동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3~8㎝(많은 곳 10㎝ 이상)의 눈이 쌓이겠다.

수요일인 21일부터는 발달한 저기압이 남해상을 통과하면서 다시 강수가 시작돼 23일까지 내리겠다. 이 시기에 비가 집중되는 지역은 제주도와 남부지방, 수도권과 강원도다. 우리나라 북쪽에 찬 공기의 영향력이 강해진 상황이라 수도권과 중부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책임편집:지식)

추천 콘텐츠
  • 박지현 조수진, 스스로 사퇴해야…민주당 첫 내부 비판
  • 전세사기 여파 때문? HUG, 빚더미 앉았다 [국회 방청석]
  • 폭행 혐의 재판 받는 택시업체 대표‥'임금체불'도 송치
  • 대유위니아 골프장 팔아 임금 준다더니…검찰, 회장 돈부터 챙긴 정황 확보
  • 적반하장 불통, 의료 망친 尹정부 의대생 반발 격화…전공의 복귀율 3% 정체
  • 폭행 혐의 재판 받는 택시업체 대표‥'임금체불'도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