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반도체법에 따른 보조금 100억 달러, 우리 돈 13조 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인텔과 논의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16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반도체법 시행 이후 최대 금액이 될 수 있는데, 이 지원금에는 대출과 직접 보조금이 모두 포함될 듯 합니다.
반도체법은 반도체 기업의 미국 내 설비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반도체 생산 보조금 390억 달러와, 연구 개발 지원금 132억 달러 등, 5년간, 총 527억 달러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미국이 11월 대선을 앞두고 삼성전자나 TSMC에 앞서, 자국 기업에 먼저 대대적인 지원에 나서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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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편집:핫스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