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날 달 9일 경기 화성 화학물질 저장창고 화재로 화학물질이 유입된 평택시 관리천 수질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와 방제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평택시는 환경부가 설정한 '오염하천수 수질개선목표'를 충족됨에 따라 13개 방제둑을 차례로 해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평택시와 화성시는 관리천에 화학물질이 유입된 직후인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오염수 25만여t을 수거해 처리했습니다.
오염물질이 유입된 지점부터 오염구간 중하류 지점인 백봉교 인근까지 오염수가 제거됐고 최하류 수질은 지난달 30일을 기점으로 특정수질유해물질 농도와 생태독성 등 환경부가 설정한 '관리천 오염하천수 수질개선목표'를 모두 충족했습니다.
평택시는 환경부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사후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방제 비용은 행정대집행법에 따라 화학물질 유입의 원인을 제공한 화학물질 저장창고 측(케이앤티로지스틱스)에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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