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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러시아에 미사일 400기 지원…우크라 피해 우려

시간:2024-03-28 20:22:20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종합 읽기:528次

이란, 러시아에 미사일 400기 지원…우크라 피해 우려

유엔 이란 미사일 제재 지난해 만료…"국익에 따라 움직일 것"지난해 12월 7일 러시아 크렘린궁을 방문한 에브라힘 라이시(오른쪽)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하다. ⓒ타스통신/연합뉴스[데일리안 = 정인균 기자] ‘반미연대’의 깃발을 높이든 이란과 러시아가 군사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이란이 사거리 300~700km에 달하는 ‘파테흐-110’와 ‘졸피가르’ 등 400기의 탄도미사일을 러시아에 제공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사일 지원은 지난해 말 테헤란과 모스크바에서 각각 열린 군사 안보 회의에서 확정됐고, 올해 1월 초 이란이 러시아에 미사일 수송을 개시하며 진행되고 있다.로이터에 따르면 미사일 수송은 지난 한달 동안 최소 4차례 있었으며 다음달 두차례 이상 운송이 이뤄질 예정이다. 미사일은 선박과 항공기를 통해 운송됐다. 이 때문에 우크라이나에 막대한 피해가 생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국제학연구소의 제프리 루이스 연구원은 “이란의 파테-100과 졸피가르 미사일은 정밀타격용”이라며 “이는 최근 전선이 밀리고 있는 우크라이나에게 치명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란 측은 “(러시아에 대한) 미사일의 추가 제공이 곧 시작된다”며 “우리는 숨길 이유가 없다. 이란은 국익에 따라 모든 국가에게 군사 물자를 거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이란의 일부 미사일과 무인 항공기 등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수출 제재는 지난해 10월 만료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유엔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에 대한 무기 제공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북한 또한 지난달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이달 유엔으로 부터 새로운 제재를 받았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지난달 초 이란의 무기 제공을 이미 우려한 바 있다. 당시 커비 조정관은 “두 나라 사이에 대화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며 “러시아는 북한에서 미사일을 받고 있을뿐 아니라 이란에서도 받길 원한다. 러시아는 곧 이란산 탄도미사일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책임편집: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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