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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월 수출, 작년보다 18.5% 증가…자동차 역대 최고 실적

시간:2024-03-28 21:23:46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패션 읽기:203次

울산 1월 수출, 작년보다 18.5% 증가…자동차 역대 최고 실적

허광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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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선적부두 가득 채운 완성차들
수출선적부두 가득 채운 완성차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의 1월 수출액이 자동차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작년 대비 18.5% 증가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20일 발표한 '2024년 1월 울산 수출입 동향'을 보면 수출은 지난해 1월보다 18.5% 증가한 76억3천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울산 5대 주력 품목의 수출이 모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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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로 보면 자동차가 39.2% 증가한 26억달러를 기록, 역대 월간 수출액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미국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국내 완성차 판매 호조가 지속하는 가운데 하이브리드차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수출을 견인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자동차부품도 미국과 아랍에미리트 등지로 수출이 증가하며 작년보다 19.5% 늘어난 2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제품은 제트유와 윤활유 등이 견조한 수요를 보이는 가운데 수출물량 확대가 단가 하락을 상쇄하면서 작년보다 17.4% 증가한 21억4천만달러로 호조를 보였다.

석유화학제품은 인도 등의 건설·인프라 투자에 따른 수요 확대 영향 등으로 상승 전환해, 8.5% 늘어난 8억달러를 기록했다.

선박류는 화물선 등을 중심으로 2021년 선가 상승분 물량이 본격적으로 인도된 영향 등으로 32.7% 증가한 6억9천만달러 수출 실적을 나타냈다.

울산 1월 수입은 최대 수입품목인 원유를 비롯해 석유제품과 기타 금속광물 수입이 증가하면서 작년보다 3.6% 늘어난 39억8천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로써 1월 무역수지는 37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월간 무역수지는 2013년 10월 이후 12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유수봉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과장은 "1월 울산 수출은 주력 품목 대부분이 호조세를 보여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올해는 무역·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불안, 미국 대선 등 대외 변수가 산재해 있어 관련 동향을 주시하며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hkm

(책임편집:핫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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