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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인 달 탐사선, 착륙 때 넘어져 달 표면에 누워있는 듯”

시간:2024-03-29 23:49:19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백과 읽기:954次

“미국 무인 달 탐사선, 착륙 때 넘어져 달 표면에 누워있는 듯”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쏘아 올린 무인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가 지난 21일 달 궤도를 돌며 촬영한 달의 모습./인튜이티브 머신스달에 착륙한 미국의 우주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무인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가 착륙 과정에서 옆으로 기울어져 측면으로 착륙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스티브 알테무스 인튜이티브 머신스 최고경영자(CEO)는 23일(현지 시각)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오디세우스의 소형 모형을 이용해 착륙 과정을 시연하며 “오디세우스가 착륙할 때 바위에 발이 걸려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착륙선은 예정된 착륙 지점 근처나 바로 그 지점에 있다”고 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전날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비행 관제사들이 오디세우스가 수직으로 서 있고 데이터를 전송하기 시작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오디세우스는 달 착륙 후 탑재체 대부분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고 태양광 충전도 이뤄지며 100% 충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디세우스는 태양빛이 비출 때까지 약 일주일 동안 착륙 지역 주변의 지형과 자원을 탐사할 계획이다. 오디세우스가 착륙한 맬러퍼트A 지점은 얼음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달 유인 기지 건설을 위한 유력 후보지로 꼽힌다. 오디세우스는 얼음을 식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오디세우스의 달 착륙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달 착륙 과정에서 하강 속도와 고도를 측정하기 위해 장착한 레이저 장비가 작동하지 않았던 것이다. 인튜이티브 머신스와 미 항공우주국(NASA)은 오디세우스에 탑재한 NASA의 실험용 라이다 장비를 원격 업데이트해 레이저 장비 대신 사용했다. 이 과정에서 오디세우스의 착륙 과정을 촬영하는 큐브위성 ‘이글캠(EagleCam)’의 전원을 끌 수밖에 없었고, 결국 착륙 과정을 촬영하지는 못했다. 이글캠을 개발한 엠브리리들 항공대(ERAU)는 “시점은 알 수 없지만, 오디세이의 임무가 이어지는 동안 달 표면에 있는 착륙선의 이미지를 찍을 계획이다”라고 했다.

(책임편집: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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