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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춘절 연휴 소비 "코로나 이전 회복했다"… 상하이 ↑[Asia오전]

시간:2024-03-29 15:44:29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종합 읽기:991次

中 춘절 연휴 소비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19일 오전 중국 증시는 춘절 연휴를 마치고 약 열흘만의 거래 재개를 자축하며 기분 좋게 상승 출발했다. 반면 지난주 급등세를 연출했던 일본 도쿄와 홍콩 증시는 약보합권에서 숨돌리기에 나선 모습이다.이날 오전 11시4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5% 상승한 2893.01을 기록 중이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춘절 휴가 동안 중국 내 여행과 관련한 소비가 늘었고, 코로나(COVID-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신호를 확인한 투심이 '사자'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전날 중국 문화관광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춘절 휴가 국내 관광수입은 6326억8700만 위안(약 117조1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다. 이는 코로나 발발 전인 2019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中 춘절 연휴 소비
다만 상승폭이 제한적이이라는 평가다. 전날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1년 중기대출제도(MLF)의 금리를 2.50%로 동결을 결정해서다. 블룸버그통신은 "완화적인 통화 정책(금리 인하)은 자금조달 비용을 낮추고 더 많은 경제 활동을 촉진할 수 있다"면서도 "중국 당국은 다른 한편으론 금리 인하가 밀리고 있는 미국과 정책 차이로 위안화 가치 하락을 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통화 약세는 수출업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지만 자본 유출 위험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中 춘절 연휴 소비
일본 도쿄 증시는 소폭 내림세다.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2% 하락한 3만8365.59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AFP통신은 "전 거래일인 지난 금요일 뉴욕 주가가 하락한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고 짚었다. 특히 이날 닌텐도의 콘솔게임 출시가 2025년으로 연기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닌텐도 주가가 8% 넘게 급락하는 등 증시에 부담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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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쿄 증권거래소가 상장사 기업홍보(IR) 활동 지원 전문부서를 신설했는데, 개별 상장사들이 자본비용과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충실한 정보공개 및 공시가 해외 투자자의 매수세를 가속화 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며 지수의 상승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1% 하락한 1만6206.90 을 기록 중이다.

(책임편집: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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