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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에 600여개 신규제재… 한국 기업 1곳도 수출통제

시간:2024-03-29 17:51:14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패션 읽기:427次

美, 러에 600여개 신규제재… 한국 기업 1곳도  수출통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0일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의 보고를 받는 모습. 푸틴 대통령은 지난 16일 옥중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죽음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년(24일)을 앞두고 공개한 러시아 관련 대규모 제재 명단에 한국 기업이 포함됐다고 알려졌다. 미국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BIS)은 23일 러시아 관련 신규 수출통제 대상 93개 기관을 발표했으며, 여기엔 한국 소재 대성국제무역(Daesugn International Trading)이 포함됐다. BIS는 제재 대상 기관들에 대해 “러시아 사용자를 위해 미국산 공작기계, 전자 시험장비, 공작기계 부품 등을 허가 없이 구해 러시아의 산업 부문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BIS에 따르면 대성국제무역은 경상남도 김해 상동면 소재다.백악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침공 및 러시아의 반정부 운동가로 최근 발생한 알렉세이 나발니의 의문사 사건과 관련해 개인·기업 등 약 600개 대상에 대한 신규 제재를 발표했다. 미국은 러시아가 억압과 인권 침해,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대가를 치르도록 추가 제재를 가한다고 밝혔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이번 제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최대 규모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새 제재를 앞두고 “푸틴(러시아 대통령)이 살상과 파괴에 대한 대가를 치르지 않는다면 그는 계속 나아갈 것”이라며 “이번 제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 정복 전쟁, 용기 있는 반부패 운동가이자 맹렬한 야당 지도자였던 나발니의 죽음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미국은 반복되는 제재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불법 침공한 러시아를 압박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정치권의 분열로 의회에 발목이 잡힌,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더 절실한 우크라이나 지원안부터 통과시켜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뉴욕타임스는 “3년째에 접어드는 전쟁에 있어 바이든 행정부는 (제재 등) 금융 도구에 점점 더 의존한다”라며 “하지만 러시아에 경제적 압박을 가하려는 노력에도 러시아는 이런 제재를 대부분 극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인도·브라질 등이 막대한 양의 러시아산 석유를 구매하는 등의 방식으로 서방 제재를 무력화시키면서 러시아는 예상을 뛰어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 중이다.-조선일보 국제부가 픽한 글로벌 이슈!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275739국제퀴즈 풀고 선물도 받으세요! ☞ https://www.chosun.com/members-event/?mec=n_quiz

(책임편집: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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