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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케이지수, 34년 만에 역대 최고치 경신

시간:2024-03-29 12:41:48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백과 읽기:883次

일본 닛케이지수, 34년 만에 역대 최고치 경신

일본 닛케이지수, 34년 만에 역대 최고치 경신
[앵커] 일본 증시 닛케이지수가 1980년대 이른바 '거품 경제' 시기에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를 34년여 만에 오늘 경신했습니다. 상승세가 이어지는 미국 증시와 계속된 엔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도쿄 지종익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가 잠잠해진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난 일본의 외국인 관광객들. 나리타공항을 이용한 외국인은 지난해 천 6백만 명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의 90% 가까이 회복했습니다. 기록적인 엔저 현상에 관광객들의 일본 내 씀씀이도 커졌습니다. 계속된 엔화 약세는 일본 주가 지수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올해 들어 16%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을 보이다 1989년 거품 경제 당시 기록한 종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NHK 뉴스 : "도쿄 주식시장 닛케이 평균 주가는 거품 경제 시기인 1989년 12월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약 34년 만에 경신했습니다."] 종가도 전날보다 2% 이상 올라 장중 사상 최고치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모두 갈아치웠습니다. 미국 증시 상승세와 일본 은행의 통화정책 완화 영향에 따른 엔화 약세, 이에 따른 수출 기업의 실적 호조 등이 주된 요인으로 꼽힙니다. 또 중국 증시에서 빠져나온 외국인 자금 유입과 일본의 소액투자 비과세제도도 주가 상승을 부채질했습니다. 거품 경제 시기의 주가지수에 다시 도달하는 건 어렵다는 인식이 팽배했던 만큼 증권사들은 추가 상승 기대감에 닛케이지수 전망치를 5% 이상 높여 제시했습니다. 34년 만의 닛케이지수 최고치 경신은 긴 침체기를 지나 온 일본 경제에 상징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일본 경제의 현실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기대감은 높지 않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영상편집:이웅/자료조사:문종원 ■ 제보하기▷ 전화 : 02-781-1234, 4444▷ 이메일 : [email protected]▷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책임편집:핫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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