会员登录 - 用户注册 - 设为메인 화면 - 선택 반전 - 사이트 지도 ICJ서 이스라엘 손 든 美…"안전 보장 없인 점령지 철수 안 돼"!

ICJ서 이스라엘 손 든 美…"안전 보장 없인 점령지 철수 안 돼"

시간:2024-03-29 04:12:52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백과 읽기:434次

ICJ서 이스라엘 손 든 美…

10월 7일 하마스 공격 언급하며 안보적 필요성 제기"안보리와 유엔 총회가 정한 확립된 틀 안에서 해결해야"21일(현지시간) 리처드 비섹 미국 국무부 법률 고문 대리인이 네덜란드 헤이그 ICJ 본부에서 열린 심리에 출석하고 있다. 2024.02.21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ICJ서 이스라엘 손 든 美…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1967년 이후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점령한 것과 관련해 개시된 국제사법재판소(ICJ)의 적법성 심리에서 미국이 안전 보장 없이 이스라엘을 팔레스타인 점령지에서 철수하도록 강요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ICJ서 이스라엘 손 든 美…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리처드 비섹 미국 국무부 법률 고문 대리인은 이날 네덜란드 헤이그의 ICJ 본부에서 열린 심리에 출석해 "법원은 이스라엘이 점령지에서 무조건 철수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해선 안 된다"며 이스라엘의 손을 들었다.
ICJ서 이스라엘 손 든 美…
비섹 고문은 그 이유로 현재의 분쟁을 촉발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언급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서안지구와 가자지구에서 철수할 때는 이스라엘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안보를 고려해야 한다"며 "우리는 지난해 10월 7일에 이러한 안보적 필요성을 상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두 국가 사이의 해법을 찾기 위해 유엔의 확립된 틀을 고수해달라고 촉구했다. 비섹 고문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스라엘 군대의 철수는 교전 종료에 달려 있다고 정했다"며 "법원은 안보리와 유엔 총회가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결정한 균형을 염두에 둬야한다"고 연설했다.
이번 심리는 2022년 12월 유엔총회가 1967년 이전에 형성된 팔레스타인 영토에 대한 이스라엘의 장기간 점령과 이스라엘의 동예루살렘 합병, 서안지구 정착촌 건설 등의 적법 여부와 관련해 ICJ에 자문을 구하기로 결의하면서 시작됐다.
이스라엘은 1967년 팔레스타인인들이 국가를 건설하고자 한 서안지구와 가자지구를 점령하고 동예루살렘 지역까지 합병했다. 2005년에는 가자지구에서 철수했지만 이집트와 맞닿은 국경을 여전히 통제하고 있다.
대부분의 나라들은 이스라엘이 점령을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미국은 동맹국인 이스라엘 편에 섰다. 이스라엘은 청문회 불참을 선언하고 ICJ가 제기한 질문이 편파적이고 편향적이라고 비판했다.
유엔 결의를 받은 ICJ는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사안에 대한 법적인 견해를 담은 권고적 의견을 발표해야 한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포함해 52개국의 대표들은 오는 26일까지 재판부에 구두 진술할 예정이다. 이후 ICJ의 의견 발표까지는 약 6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책임편집:패션)

추천 콘텐츠
  • 엘앤에프, 46파이용 양극재 개발 가시화…양극재 패러다임 전환 '첨병'
  •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5.5t 유출
  • 젤렌스키, '불화설' 잘루즈니 총사령관 경질…혁신의 시간
  • 러시아-우크라 전쟁 끝나나… 푸틴 협상 통한 해결 원해
  • ‘카뱅의 아버지’ 윤호영, 카카오뱅크 사춘기 피해가려면[피플&피플]
  • 헝가리 승인만 남은 스웨덴 나토 가입···스웨덴이 나토 일원이 되면 달라지는 것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