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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다큐' 베를린서 공개…"지도자들 기후변화에 관심을"

시간:2024-03-29 05:22:38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핫스팟 읽기:122次

'반기문 다큐' 베를린서 공개…

반기문(오른쪽) 전 유엔 사무총장이 18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의 알리안츠포럼에서 관객에게 회고록을 건네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
'반기문 다큐' 베를린서 공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조용한 외교관(The Quiet Diplomat)’이 18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의 알리안츠포럼에서 처음 공개됐다.
'반기문 다큐' 베를린서 공개…
‘조용한 외교관’은 한국전쟁 당시 서울 외곽에서 피란민 생활을 한 반 전 총장의 유년 시절, 고교생 때 미국을 방문해 존 F 케네디 대통령을 만난 뒤 외교관의 꿈을 키우는 과정, 유엔 사무총장으로 재임한 10년간의 활동 등을 담았다. 2021년 출간한 회고록 ‘반기문 결단의 시간들’을 바탕으로 미국의 영화 제작자 찰리 라이언스가 2년간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제작했다.
'반기문 다큐' 베를린서 공개…
다큐에서는 반 전 총장이 카메라 앞에서 직접 자신의 생애를 소개한다. 라이언스는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잘 모르는 인물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다큐 상영 후 연설에서 “‘정치 지도자들은 서로 소통하지 않지만 여러분은 젊기 때문에 할 수 있다’는 케네디 전 대통령의 말을 듣고 고국을 위해 무얼 할지 생각했고 외교관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정치 지도자들에게는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지만 이는 짧은 식견”이라며 “재임 시절 정치 지도자들에게 기후변화에 가장 큰 관심을 기울이라고 강조했다. 그들이 다큐멘터리를 보고 중요한 메시지를 얻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반 전 총장은 또 “불행하게도 유엔은 강대국들, 특히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거부권이 있는 상임이사국들이 갈라져 있다”며 “안보리를 개혁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아지고 있지만 그들이 입장을 바꾸지 않는 한 희망이 없다”고 말했다.
상영회는 비영리단체 시네마평화재단이 개최하는 제1회 세계포럼의 일환으로 열렸다. 반 전 총장은 19일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과 함께 재단으로부터 시네마평화상을 수상한다.

(책임편집: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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