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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구호품 트럭에 총격, 전달 중단”…안보리 ‘가자 휴전’ 부결

시간:2024-03-29 18:11:37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종합 읽기:183次

유엔 “구호품 트럭에 총격, 전달 중단”…안보리 ‘가자 휴전’ 부결

[앵커]
유엔 “구호품 트럭에 총격, 전달 중단”…안보리 ‘가자 휴전’ 부결
유엔이 가자 북부에서 구호품 전달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구호품 트럭에 총격, 전달 중단”…안보리 ‘가자 휴전’ 부결
총격과 약탈로 안전한 배송이 불가능하다는 이유인데요.
유엔 “구호품 트럭에 총격, 전달 중단”…안보리 ‘가자 휴전’ 부결
가자 지구 내 인도주의적 상황이 계속 악화되는 가운데, '가자 휴전'을 요구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은 미국이 또 거부권을 행사하며 또 부결됐습니다.
두바이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가자 북부 중심도시 가자 시티에 구호품 트럭이 들어서자 수많은 사람들이 달려갑니다.
한정된 수량에 대부분은 아무것도 받지 못했습니다.
[모하메드 아부까스/가자 피란민 : "전쟁 초기에 돈이 있던 사람들도 이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먹고 마실 수가 있겠습니까? 이건 굶주림의 전쟁입니다."]
3주 만에 이뤄졌던 구호품 공급이었지만 바로 일시 중단됐습니다.
구호품 차량이 총격을 받거나 약탈을 당하는 일이 잇따랐기 때문입니다.
전쟁 초기부터 이스라엘의 공습이 집중된 이 지역은 특히 구호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가자 북부 주민 식량 사정이 최고 위험 단계라고 평가했습니다.
[매튜 홀링워스/WFP 팔레스타인 총괄 : "가자 전역의 굶주림에 대해 많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지금 모두에게 구호품을 전해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가자 지구 북쪽으로 들어가는 건 불가능합니다."]
구호품 트럭 진입로인 가자 남부 라파 국경에서도 이 같은 일들이 발생하면서 황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자 지구의 인도적인 휴전을 요구하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은 또 부결됐습니다.
미국은 현재 진행중인 휴전 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이번이 세 번쨉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주유엔 미국대사 : "여러 당사국이 민감한 협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런 노력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결의안이 나올 때가 아니라는 미국의 믿음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이런 가운데 예멘 후티 반군은 아덴만에서 이스라엘 선박과 미국 군함에 다수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자료조사:서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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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편집: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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