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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시중은행 전환 눈앞…OK저축은행이 발목? [재계 TALK TALK]

시간:2024-03-29 14:57:58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탐색하다 읽기:723次

대구銀 시중은행 전환 눈앞…OK저축은행이 발목? [재계 TALK TALK]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을 눈앞에 뒀다. 금융감독당국은 빠르면 3월에 인가를 내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은 윤석열정부가 지난해 7월 은행권 경쟁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1호 전환 신청을 한 곳은 대구은행으로 지역색을 띤 ‘대구’ 대신 이름을 ‘iM뱅크’로 바꾸고, ‘전국의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뉴 하이브리드 뱅크’라는 비전도 내놨다.

다만 변수 중 하나는 일부 대주주다.

대구은행 대주주(지분 100%)는 DGB금융지주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DGB금융지주는 국민연금이 8.07%, 오케이저축은행이 7.53%로 2대 주주를 유지하고 있다. 산업자본이 아니므로 시중은행 전환에 전혀 문제가 없다. 다만 오케이저축은행이 PF 부실 우려로 건전성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세간의 시각이 있다. 오케이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부동산PF 대출 채권 규모가 1조311억원에 달해 주요 저축은행 중 유일하게 1조원을 넘긴 상황이다. 관련 연체율도 9%대라 금융권에서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호재를 앞둔 대구은행 입장에서 2대 주주가 흔들릴 여지가 있다는 점에 신경이 쏠릴 수밖에 없다. 업계 관계자는 “오케이저축은행이 대손충당금을 쌓고도 지난해 흑자를 낸 만큼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PF 부실 위험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대구은행도 이 사안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47호 (2024.02.21~2024.02.27일자) 기사입니다]

(책임편집:핫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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