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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美 대선 개입 시작?…“트럼프보다 바이든 선호"

시간:2024-03-29 09:13:20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백과 읽기:529次

푸틴, 美 대선 개입 시작?…“트럼프보다 바이든 선호

"바이든 정부는 푸틴의 어떤 발언도 환영하지 않을 것"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14일 모스크바에서 연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뉴시스[데일리안 = 정인균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AP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한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더 예측 가능한 인물이라며 고집스러웠던 트럼프 정부보다 바이든 정부가 같이 일하기 수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더 경험 많고 오래된 정치인”이라며 “우리는 (트럼프와 바이든 중) 누가 대선에서 승리하더라도 미국과 협력할 것이다. 미국 국민이 신뢰하는 지도자라면 우리도 신뢰한다”고 덧붙였다.
푸틴, 美 대선 개입 시작?…“트럼프보다 바이든 선호
푸틴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치매 논란에 대해선 “나는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논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며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는 증거이고, 미국 국민이 판단하면 될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푸틴, 美 대선 개입 시작?…“트럼프보다 바이든 선호
한편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동맹국과의 관계를 유지한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는 자신만의 논리가 있겠지만, 유럽인들의 관점에서는 논리가 전혀 없는 사람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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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날 발언이 솔직한 견해인지, 전략적 선전인지 불분명하다. 다만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 중단과 전쟁종료 등을 주장하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이 러시아 입장에서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이를 두고 영국 텔레그래프는 “바이든 정부는 미국 대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푸틴 대통령의 어떤 발언도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독재자에게 굴복했다’는 비판을 듣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구제하려고 한다”고 분석했다.

(책임편집: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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