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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푸틴 "열차 타고 크림반도 가겠다"...우크라에 항복 요구 수준

시간:2024-03-29 14:55:58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핫스팟 읽기:271次

[뉴스큐] 푸틴

■ 진행 : 이광연 앵커, 나경철 앵커■ 출연 : 강성웅 YTN 해설위원실장
[뉴스큐] 푸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뉴스큐] 푸틴
[앵커]
[뉴스큐] 푸틴
30년 이상 장기 집권의 길을 닦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예상대로우크라이나에 대해 더 많은 양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앵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상당 지역을 완충 지역 형태로 비무장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강성웅 해설위원실장과 이 얘기 좀 더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앵커]
어제 이 시간에 표토르 대제까지 소환시켜서 21세기 차르라고 푸틴 대통령을 소개했습니다마는. 기차 타고 크림반도까지 가겠다, 이런 발언은 뭘 노리고 나온 발언인가요?
[기자]
이번 선거가 보면 러시아의 영광을 되찾자는 그런 러시아 사람들의 의사 표현이랄까요, 그런 것으로 보여지는데 푸틴 대통령이 그걸 자극해서 사실 굉장히 높은 지지로 당선됐지 않습니까? 그래서 자기가 그다음 날, 대선 끝난 다음 날 이렇게 사람들을 모아놓고 군중연설을 했습니다.
거기서 나온 얘기인데, 크림반도까지 가는 철도가 육로로 거의 일부가 완성이 됐고 복원됐기 때문에 거기까지 갈 수 있다라는 것은 크림반도를 되찾고자 하는 러시아 민족주의적 성향의 지지자들을 향해서 한 얘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보면 러시아 쪽에 있는 도시. 지도가 나오는데요. 로스토푸나도누. 저기가 전에 프리고진이 반란을 일으켰던 탱크를 몰고 간 지역인데 거기서부터 기차가 원래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리우폴을 지나서 베르얀디스크를 지나서 세바스토폴까지 가는데 세바스토폴은 기존에는 오른쪽에 다리를 통해서 갔는데 저쪽을 러시아가 점령함으로써 이렇게 육로가 생긴 겁니다.
그런데 세바스토폴이라는 항구는 흑해의 굉장히 아름다운 휴양지입니다. 그리고 러시아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 추운 데 사는 러시아 사람들이 가보고 싶어 하는 휴양지이고 또 저기가 흑해 함대가 기항하고 있는 군함입니다.
그러니까 저걸 끄집어내면서 이제 여기 기차 타고 갈 수 있어,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것은 자기의 그동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거둔 전과를 과시하는, 그러면서 러시아 민족주의를 자극하는 그런 연설인 것 같습니다.
[앵커]
그 연설 장면을 저희가 방금도 봤는데 대선에서 푸틴 대통령에 진 야당 후보들, 그 후보들도 저 집회에 함께 참석을 했다고요?
[기자]
네, 단상에 그 3명의 후보를 다 불렀습니다. 그래서 러시아가 통합한다는 그런 이미지를 준 것 같은데, 여기에 사실 나온 사람들이 러시아에 푸틴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대부분입니다. 세 사람의 야당 후보들을 이렇게 불러 모았습니다.
왼쪽이 자유민주당이고 오른쪽이 나이 드신 분이 공산당인데 저분이 4%를 득표를 했다고 합니다, 2위로.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 젊은이인데 그 사람은 뉴피플당, 그러니까 신인민당 정도로 번역이 될 텐데 저 사람이 세 번째 야당 후보입니다.
그렇지만 저기 나온 사람들이 모두 푸틴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고 잘됐다, 이렇게 얘기를 해 주는 거고. 특히 공산당 후보 같은 경우는 크림반도를 러시아가 되찾은 것을 매우 찬사를 보내는 그런 입장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어떤 통합적인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서 저 3명의 후보를 자기 접견실로 따로 불러서 또 만나기도 하고, 그러면서 러시아의 통합, 그리고 앞으로 있을 우크라이나에 대한 강도 높은 공세를 예고하는 그런 행동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사실 투명한 투표함 같은 부정선거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아까 봤던 화면이 어색하기도 한데 모스크바에 모인 군중들은 실제로 열광하는 거겠죠?
[기자]
그 분위기를 보면 그런데 저도 저기 붉은광장에 가본 적이 있는데 저기에 모인 사람들은 뉴욕타임스 신문의 보도를 보면 연방 정부 직원이거나 학생들이거나 혹은 초청을 받은, 그래서 입장권을 가지고 들어온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그런 사람들만 있기 때문에 사실상 저 군중 집회는 약간 각본대로 가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는 것이 서방 언론의 시각이고요. 그리고 이곳에서 전쟁 성과를 보고하듯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이런 전쟁의 성과야말로 우리가 행동으로 이 나라를, 러시아를 더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굉장히 러시아의 애국주의적인 성향의 러시아 사람들, 유권자들을 자극하면서 끌어모으는 그런 말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투표율도 한 10% 정도 올랐습니다. 그다음에 득표율도 올랐고요.
그리고 도네츠크나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점령 지역은 어땠나 보니까 88.12%, 이게 점령 지역이고요. 그다음에 크림반도는 90%가 넘었다. 그렇지만 여기에 투명 투표함이라든지 가가호호 직접 방문해서 투표하게 하는 이런 것을 포함하면 서방 언론에서는 조작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저 현장에는 아예 반대하는 세력이 들어갈 수 없었던.
[기자]
그렇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 현장이었던 것으로 추정이 되고 그리고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데 또 이에 대해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번 해에 올리는 올림픽 기간에는 휴전을 하자, 이렇게 제안을 했는데 푸틴 대통령이 이걸 거부한 겁니까?
[기자]
사실상 거부했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마크롱 대통령이 정말 좋은 제안을 했습니다. 지난번 동계올림픽 때도...
[앵커]
다시 돌아와서. 푸틴 대통령, 워낙에 긴박한 상황에서 저희가 급하게 연결을 했다는 점 다시 한 번 양해 말씀드리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어떻게 하겠다는 걸까요? 푸틴 대통령.
[기자]
이게 지금 저희도 스포츠 이야기를 하다가 이강인 선수가 들어왔는데요. 올림픽 기간 동안인 7월 26일부터 18일인데 이때만이라도 휴전을 하자라고 마크롱 대통령이 제안을 했는데 푸틴 대통령은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어서 러시아의 이익을 고려하겠다.
마크롱 대통령은 평화를 위한 조치를 먼저 해라,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것은 무기를 우크라이나에게 대주는 것 자체를 중단하라는 뜻으로 들리기 때문에 이것이 좋은 방법은 아니다라는 건데, 참고로 하나 말씀드릴 게 메드베데프라는 사람인데요. 서구 언론이 그렇게 부르는데 전에 푸틴이 잠깐 총리직을 할 때 대통령을 대신 맡아준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2인자인데, 명목상.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입니다. 이 사람이 조롱 섞인 평화 협상을 내놓은 적이 있습니다.
거기서 보면 러시아는 무엇을 요구하느냐 하면 우크라이나의 무장 해제와 러시아 연방으로의 다시 편입, 이걸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러시아를 우크라이나를 바라보고 있느냐를 얘기하는 건데 조금 전에 질문 주신 푸틴 대통령은 대통령그러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정확히 말은 안 하고 있지만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최근에. 전쟁 지역 바깥에 우크라이나 영토 안에 완충지대를 설치해야 한다, 안전지대를 만들어야 된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이 얘기는 그냥 우리나라처럼 2km 정도를 이렇게 하자는 얘기는 아닌 것 같고요. 굉장히 많은 영토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물러나고 무장해제를 해라, 이런 얘기로 들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우크라이나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얘기고요. 그래서 이게 당분간은 이런 식의 갈등이 계속 이어질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북러 관계가 더욱 밀착했잖아요. 그래서 대선이 끝나면 푸틴 대통령이 방북을 할 수도 있다. 이런 전망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기자]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그렇게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9월에 보스토치니에서 두 정상이 만났었는데요. 그때 김정은 위원장이 벌써 두 번을 갔거든요. 2019년과 2023년 두 번을 갔기 때문에 이제는 푸틴 대통령이 한 번 올 차례다, 이런 얘기인데, 그럴 때마다 푸틴 대통령에게 방문을 해달라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두 번 다 예스, 수락을 했는데 이번에도 수락을 했지만 언제 가겠다는 얘기는 구체적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두 번째고 무기 거래까지 하다 보니까 간다면 아마 선거 끝나면 가지 않을까. 그러니까 선거가 이제 끝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5월달에 취임을 하는데 그때 정도에 한 번 방문하지 않을까 이런 예측이 나왔는데 실제로 아직까지는 어떠한 움직임도 없는 상태고 만약에 푸틴 대통령이 북한의 평양을 가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다면 24년 만입니다. 2000년도에 김정일 위원장 당시에 푸틴이 딱 한 번 갔습니다. 북한을 두 번도 아니고 딱 한 번 갔는데 이게 2024년에 한 번 더 간다면 24년 만에 가는 것이고 그렇다면 굉장히 큰 의미인데 여러 가지 의미를 주겠지만 사실 중국의 움직임도 지켜봐야 합니다.
중국과 북한이...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적으로 밀착하는 것을 중국은 어떻게 바라보느냐. 만약에 정상이 직접 푸틴이 평양에 간다면 그 부분을 주목해 봐야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시간이 좀 아쉽습니다마는 짧게만. 푸틴 대통령은 5선으로 마무리가 됐고 미국 대선에 대해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지세를 회복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준비한 화면을 쭉쭉 보여주시면서 설명해 주시죠.
[기자]
맞습니다. 최근에 더힐이라는 정치매체가 미국에서 보도를 했는데 그래픽을 보시면 한 세 군데 정도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트럼프를 앞섰습니다. 그런데 1%인데 지금 이렇게 1% 앞선 게 있고 또 다른 그래픽도 보면 1% 차이로 앞섰어요. 45:44.
그다음에 다른 것도 1% 차이로 앞섰는데 사실은 3개만 눈에 띌 뿐 대부분은 아직도 1~2% 차이로 지속적으로, 추세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이렇게 앞선 이유는 바이든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선거운동을 하는 겁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공세적으로 나섰다가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이런 국정연설이었는데요, 지난 7일. 상하 양원 의원이 모인 상황에서 연설을 하는 장면. 이런 상황을 통해서 자기 지지자들을 끌어모으는데 이런 일들이 계속되면서 지지를 다시 회복할 것 같다, 이렇게 현재는 보여지지만 11월 5일은 아직 많이 남았기 때문에 어떻게 예단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앵커]
일단 지금 시점에서는 연설 효과를 톡톡히 봤다까지 겠습니다. 강성웅 해설위원실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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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편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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