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15일 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에서 시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고 있다. 2024.2.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부산·경남=뉴스1) = 17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낮 기온이 10~15도가량 차이 나면서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4도, 창원·김해·양산 0도, 진주 -4도, 거창 -5도, 산청 -3도, 통영 1도로 전날보다 1~3도가량 낮고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낮 최고 기온은 부산 14도. 창원 13도, 김해 14도. 양산 15도, 진주 14도, 거창·산청 15도, 통영 13도로 전날보다 3~5도 높고 평년보다 3~7도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먼 바다에서 1~2m 높이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이른 새벽에는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낮 부터는 기온이 차차오르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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