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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2국가 거부·곧 라파 공격"...바이든과 대립

시간:2024-03-28 17:20:58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지식 읽기:101次

네타냐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지지하는 '2국가 해법'을 거듭 거부하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각을 세웠습니다.네타냐후 총리는 16일 새벽 소셜미디어 엑스(X)에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들과의 항구적인 분쟁 해결과 관련한 국제사회의 지시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이어 "그런 합의는 전제 조건 없이 오직 당사자 간 직접 협상을 통해서만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네타냐후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은 일방적으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을 반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네타냐후
그는 "지난해 10월 7일 대학살 이후 이뤄지는 그런 인정은 전례 없는 테러리즘에 막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것으로, 향후 모든 평화 해법을 가로막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미국이 2국가 해법을 밀어붙이기 위해 이스라엘의 동의 없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정부가 요르단강 서안지구와 가자지구를 팔레스타인 정부 아래 통합하기 위해 광범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 이스라엘의 시각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2국가 해법'은 독립적이고, 민주적이며, 무장을 해제한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과 평화롭게 공존한다는 개념입니다.
미국은 이번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하마스 제거라는 목표를 달성한 뒤 팔레스타인과 개별 독립 주권 국가로 공존해야 한다는 2국가 해법을 지지하면서 국제사회의 동조 세력을 규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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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편집: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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