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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평양행 항공편 없어 못 가”…獨매체도 클린스만 조롱

시간:2024-03-28 23:53:24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종합 읽기:537次

“재택근무? 평양행 항공편 없어 못 가”…獨매체도 클린스만 조롱

독일 매체, 클린스만과 가상 인터뷰재택근무 이유 등 질문에 횡설수설 모습화상으로 전력강화위 회의 참여하는 클린스만 감독. 연합뉴스
“재택근무? 평양행 항공편 없어 못 가”…獨매체도 클린스만 조롱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에서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자신의 고국인 독일에서조차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한 매체가 만든 ‘가상 인터뷰’에서 클린스만은 해외 재택근무가 잦았던 부분에 대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평양으로 가는 비행기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라고 엉뚱한 대답을 하는 사람으로 묘사됐다.
“재택근무? 평양행 항공편 없어 못 가”…獨매체도 클린스만 조롱
20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타스(taz)’는 풍자 성격의 인터뷰를 다루는 코너에 “다시는 평양에 안 가!”라는 제목의 가상 인터뷰를 게재했다. 또 이를 “클린스만 전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에서 경질된 이후 처음으로 공개적인 입장을 밝힌다”며 “진실 인터뷰”라고 소개했다.
“재택근무? 평양행 항공편 없어 못 가”…獨매체도 클린스만 조롱
가상 인터뷰에서 기자는 클린스만에게 “왜 그렇게 한국에 가지 않았나”라고 묻자 클린스만 전 감독은 “나는 지금 굉장히 미국화된 사람”이라며 “요즘 직장인들은 재택 근무를 하지 않나. 출근 시간은 더 이상 예전만큼 중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에 기자는 “하지만 축구 감독이라면 현장에 있어야 한다. 당신이 한국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다”고 재차 물었다.
그러자 클린스만 전 감독은 “좋다. 그럼 내가 말해주겠다”며 “LA에서 평양으로 가는 항공편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기자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듯 “평양은 북한에 있다”고 하자, 클린스만 전 감독은 “그래. 그래서?”라고 되묻는다. “당신은 남한의 감독이었지 않느냐. 한반도는 두 나라로 나뉘어 있다”는 기자 말에, 그는 “나는 독일인으로서 분단국가에 익숙하다. 동서로 나뉘든, 남북으로 나뉘든 사고 방식의 차이만이 있다”고 횡설수설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16일 클린스만 전 감독을 경질한 이후 이후 한국뿐 아니라 해외의 여러 매체들이 전술적 역량 부족과 잦은 해외 체류 등을 이유로 클린스만 전 감독을 비파하고 있다. 다른 독일 매체 역시 ‘클린스만의 굴욕’이라며 경질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책임편집: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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