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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R&D 참여 이공계 대학원생에 연구장학금”

시간:2024-03-29 14:31:12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지식 읽기:514次

尹 “R&D 참여 이공계 대학원생에 연구장학금”

매월 최소 석사 80만원·박사 110만원
“생활비 걱정 없게”… 장학금 1300억↑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서 尹에 ‘고성’
‘졸업생’ 녹색정의당 대변인 강제 퇴장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이공계 학생들이 학비나 생활비 걱정을 덜고 학업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국가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모든 전일제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석사는 매월 최소 80만원, 박사는 매월 최소 110만원을 빠짐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가 생활비를 지원하는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스타이펜드·stipend)’ 제도로 미국과 영국, 독일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정부는 내년 도입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전 ICC호텔에서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을 주제로 12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과학기술계의 20년 숙원인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며 “장학금 규모도 1인당 연평균 2500만원 수준으로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올해 정부장학금 규모를 약 1300억원 증액할 방침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열린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 대통령은 “정부는 국가 연구개발 시스템을, 민간이 하기 어려운 원천 기술과 또 실패를 상관하지 않는 도전적·혁신적 R&D(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도와 예산을 개혁해 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혁신 과정에서 지원이 줄어드는 것은 아닌지 염려하는 분들도 있는데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오히려 훨씬 더 좋아질 것이라고 확실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국가 R&D 예산이 대폭 삭감돼 연구 현장의 우려가 커진 것을 불식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를 언급하며 “충청 CTX는 민간투자 신청이 이미 들어와 있기 때문에 정부가 빨리 검토해서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위수여식에서 윤 대통령을 향해 소리 지른 졸업생이 경호원에 의해 강제 퇴장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카이스트 졸업생인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신민기 대변인이 정부의 R&D 예산 삭감에 항의하며 고성을 질렀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대통령경호처는 경호구역 내에서의 경호 안전 확보 및 행사장 질서 확립을 위해 소란 행위자를 분리 조치했다”며 “이는 법과 규정, 경호원칙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책임편집: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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