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이행 차원에서 해오던 북한 자금 동결을 일부 해제한 데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현지시간 8일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자국 금융기관에 묶인 북한 자금 3천만달러 중 900만달러의 인출을 허용했다는 뉴욕타임스의 보도와 관련해 "깊이 우려하는 바"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이 북한을 계속 자극하면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감행할 수 있다는 주북 러시아 대사의 언론 인터뷰에 대해서도 극도로 위험하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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