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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美소비자 씀씀이 줄어’ 인플레 둔화 요인…다우존스 0.91%↑[데일리국제금융시장]

시간:2024-03-29 15:44:34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초점 읽기:792次

‘1월 美소비자 씀씀이 줄어’ 인플레 둔화 요인…다우존스 0.91%↑[데일리국제금융시장]

S&P500 0.58%↑, 나스닥 0.30%↑1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8% 감소
‘1월 美소비자 씀씀이 줄어’ 인플레 둔화 요인…다우존스 0.91%↑[데일리국제금융시장]
달러지수 0.4%↓, 美 2년물 금리 1bp↓미국 뉴욕의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월 美소비자 씀씀이 줄어’ 인플레 둔화 요인…다우존스 0.91%↑[데일리국제금융시장]
[서울경제]
‘1월 美소비자 씀씀이 줄어’ 인플레 둔화 요인…다우존스 0.91%↑[데일리국제금융시장]
미국 소매 판매가 1월 들어 꺾였다는 소식에 뉴욕 증시가 상승했다. 인플레이션 둔화 요인이 나타나면서 채권 수익률과 달러 가치가 하락했다.
15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8.85포인트(+0.91%) 오른 3만8773.1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9.11포인트(+0.58%) 상승한 5029.7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7.03포인트(+0.30%) 뛴 1만5906.17로 장을 마감했다.
연말 소비 시즌 이후 1월 들어 미국 소비자들의 씀씀이는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이날 미 상무부는 미국의 1월 소매판매가 총 7003억 달러를 기록해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10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다. 전월 대비 0.2% 감소를 예상한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전문가 전망치보다 하락 폭이 컸다. 최근 발표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3% 오른 점을 고려하면 판매량 감소 규모는 더욱 크다. 소매 판매는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지 않는다.
1년 전과 비교해선 0.6% 증가했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전년 대비 3.1%인 점을 고려하면 실질 소매판매는 1년 전과 비교해서도 감소했음을 시사한다. 전월 대비 0.6% 늘어 예상 밖 호조를 기록했던 작년 12월 소매판매는 증가율이 0.4%로 하향 조정됐다.
소비 둔화는 곧 경제의 수요 감소를 의미해 인플레이션을 완화하는 요인이다. 이에 이날 소매 판매 발표 후 연준이 고금리를 계속 유지할 필요성이 다소 줄었다는 판단에 미국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기준금리 변동 전망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1.1bp(1bp=0.01%포인트) 하락해 4.565%를 기록했다. 10년물 수익률은 4.239%로 2.7bp 내려갔다.
달러화 가치도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전날보다 0.44%가량 하락한 104.26 안팎에서 거래됐다.
소매 판매 부진이 단순히 날씨 탓이란 분석도 있다. 뱅크오브아페리카(BofA)인스티튜트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 대부분 지역의 춥고 습한 날씨가 지출 감소 요인일 수 있다”며 “(BofA 고객들의)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사용액은 1월 0.2% 감소했지만 날씨가 온화했던 미국 서부에서는 지출이 1.7% 늘었고 남부와 중서부, 동부에서는 줄었다”고 설명했다.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만2000건으로 직전주 22만건보다 8000건 줄었다. 여전히 크지 않은 수준으로 기업들의 해고가 광범위하게 번지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주식 종목별로는 미국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2년 만에 분기별 흑자로 돌아서면서 주가가 11.91% 급등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사분기 2억7300만 달러로 주당 1.04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코인베이스는 전년 같은 기간에는 5억75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도어대시는 지난 분기 총 주문금액은 176억4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173억 달러를 상회했다. 앱의 총 주문도 23% 늘어난 5억7400만건으로 예상 5억6100만건을 웃돌았다. 이에 정규장에서 주가가 5.22% 상승했다. 하지만 1분기까지 이같은 실적이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으로 인해 시간 외 거래에서는 약 8% 하락 거래 중이다.
음성 기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운드하우스는 이날 주가가 66.74% 급등했다. 이스라엘 기반 의료영상기술 기업 나노엑스의 주가도 49.37% 급상승했다. 두 회사 모두 엔비디이가 지분을 보유한 업체로 알려지면서다. 엔비디아는 전날 마감 후 공개된 증권 서류에서 사운드하우스와 나노엑스의 지분을 각각 170만주, 5만9000주 가량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은 혼조세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2% 내린 5만1726달러에서 거래 되고 있다. 한때 5만2000달러 선을 넘기기도 했다. 이더리움은 1.9% 상승한 2816달러다.
뉴욕유가는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39달러(1.81%) 오른 배럴당 78.0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원유 등 대다수 원자재는 달러화를 기준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 가치가 낮아질 수록 해외 거래자들의 구매력이 높아진다.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 요인이 된다.

(책임편집: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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