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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결혼 늘었는데 부산은 줄었다…조혼인율 최하위

시간:2024-03-29 00:30:12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오락 읽기:102次

12년만에 결혼 늘었는데 부산은 줄었다…조혼인율 최하위

통계청 ‘2023년 혼인·이혼 통계’
2023년 시도별 조혼인율. 통계청 제공


지난해 부산에서는 1만300쌍이 결혼을 했다. 전년(1만618건)보다 3% 감소해 전국에서 가장 결혼을 하지 않은 도시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미뤘던 혼인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전국 혼인건수가 1.0% 증가하며 12년 만에 결혼이 늘어난 것으로 감안하면 ‘청년이 떠나는’ 도시 부산의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주는 통계로 여겨진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3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부산은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를 말하는 조혼인율이 3.1에 불과했다. 경남, 전북과 함께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았다.

조혼인율이 높은 곳은 세종(4.4), 경기(4.0), 서울(3.9), 인천(3.9), 충북(3.9), 충남(3.9), 제주(3.9) 등이었다.

초혼 연령을 보면 부산의 경우 남자(34.3세), 여자(32.0세)로 전년보다 각각 0.4세, 0.3세 더 높아졌다. 남녀 모두 전국 평균(34.0·31.5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재혼 연령 역시 남자 52.1세, 여자 48.2세로 전국보다 남자는 0.7세, 여자는 1.3세 더 높았다.

지난해 전국 혼인건수는 19만 4000건으로 전년보다(2000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혼인율도 3.8로 전년(3.7)보다 소폭 높았다. 전년과 비교해 초혼과 재혼 모두 소폭 증가했다.

통계청에서는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혼인 증가로 봤다. 임영일 인구통계과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미뤄졌던 혼인들이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도 상반기까지 계속해서 증가해 왔던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외국인과의 혼인이 3000건 증가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임 과장은 “전체 혼인건수가 2000건 증가했다는 점에서 내국인의 혼인 건수는 상대적으로 1000건 감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이혼 건수는 4년 연속 감소한 9먼 2000건으로 전년보다 0.9%(800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혼인 건수가 감소하면서 이혼 건수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를 나타내는 조이혼율은 1.8건으로 전년과 유사했다. 평균 이혼연령은 남자 49.9세, 여자 46.6세다. 전년과 유사하나 10년 전과 비교하면 남자는 3.7세, 여자는 4.2세 증가했다.

시도별로 보면 조이혼율은 제주 2.2건, 인천·충남 2.1건 순으로 높고, 서울 1.3건, 세종 1.5건 순으로 낮았다. 부산은 지난해 이혼건수가 5452건이었고, 전년보다 71건(1.3%) 감소했다. 조이혼율은 1.7로 전년과 같았다.

(책임편집: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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