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가 19일 어진동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2024 초록우산 아이리더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재능을 가진 아동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재능과 잠재력을 키워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 초록우산의 인재 양성사업이다.
발대식에는 공순영 하남종합시멘트 부사장을 비롯한 그린리더클럽 후원자 21명과 정선주 초록우산 세종후원회장,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 한전복 초록우산 충청권역총괄본부장, 박미애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광고이날 행사는 아이리더 소개 영상 상영에 이어 그린리더클럽 후원자가 직접 아이리더로 선발된 아동에게 임명장과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예술 분야 아이리더 황예지 아동의 바이올린 축하 공연과 그린리더와 아이리더가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됐다.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는 2022년부터 아이리더 지원사업에 나서 그동안 47명에게 3억2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아이리더로 선발된 아동은 학업 분야 6명, 체육 분야 9명, 예술 분야 6명, 자율 분야 2명 등 총 23명이다.
이들 아동에 대해서는 연간 최대 1천만원의 재능계발비가 지원된다.
정선주 초록우산 세종후원회장은 "이번에 아이리더로 선발된 아동들이 자부심과 용기를 갖고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미애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장은 "세종의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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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2/19 17:12 송고
(책임편집:오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