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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세계 미리 보기…본선 돌입하는 바이든·트럼프, 미 연준 FOMC[월드콕!]

시간:2024-03-29 17:15:26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종합 읽기:751次

이번 주 세계 미리 보기…본선 돌입하는 바이든·트럼프, 미 연준 FOMC[월드콕!]

이번 주 세계인의 관심은 차기 미국 대통령직을 놓고 경쟁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집중될 전망이다. 오는 19일 애리조나와 플로리다, 오하이오 등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진행되지만 둘은 이미 후보 확정에 필요한 ‘매직 넘버’를 확보한 상황이어서 이날 이후 둘은 본선거 캠페인으로 직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세네갈과 슬로바키아에서는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9일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연다.

13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를 방문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연설 모습. AP연합뉴스
◇1콕: 리턴매치 확정한 바이든·트럼프, 19일 프라이머리 후 본선 돌입=오는 19일 미 공화당은 애리조나·플로리다·오하이오·일리노이·캔자스에서, 민주당은 애리조나·오하이오·일리노이·캔자스에서 프라이머리를 실시한다. 앞서 대의원 모두가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된 플로리다에서는 프라이머리가 취소됐다.

‘슈퍼 화요일’에 버금갈 정도로 대대적인 프라이머리가 실시되는 날이지만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후보 확정에 필요한 대의원을 모두 확보한 상황이어서 이번 프라이머리는 의례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둘은 바로 본선으로 돌입할 전망이다.

다만 각 주 주민들의 표심을 파악할 수 있어 주목된다. 지난 2020년 바이든 대통령은 애리조나에서 불과 1만 명의 차이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섰는데, 비컨리서치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4%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애리조나 주의 히스패닉 인구는 전체의 3분의 1 가량이다.

일리노이는 대표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약 17%포인트 차로 이겼다. 반면 캔자스에서는 2020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14%포인트 차로 꺾었다. 오하이오에서도 2020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을 8%포인트 차로 이겼는데 서베이USA의 최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바이든 대통령을 17%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한다.

세네갈 대선 연기 결정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2월 9일 시위 모습. 세네갈은 오는 24일 대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AP뉴시스
◇2콕: 세네갈, 혼란 끝에 24일 대선…슬로바키아도 23일 대선=현직 대통령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코앞에 닥친 대선을 연기해 극심한 정치 불안이 이어져온 세네갈이 합의 끝에 오는 24일 대선을 치른다. 세네갈은 본래 지난달 25일 대선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마키 살 대통령이 2월 3일 돌연 대선 연기를 발표하고 의회가 대선 날짜를 오는 12월로 미뤄 논란이 일었다. 거기다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살 대통령을 유임시키는 법안을 의회가 의결하자 야권 등은 살 대통령의 임기를 연장하려는 꼼수로 보고 강력히 반발했다. 대선 연기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리고 시위에 참여한 대학생이 사망하기도 하는 등 혼란이 지속됐다. 그러자 세네갈 헌법위원회가 "현행 헌법상 대선은 현직 대통령의 임기 만료(4월 2일) 이전에 반드시 치러져야 한다"고 결정했고 합의 끝에 3월 24일로 대선일이 정해졌다.

현재 세네갈 대선 후보는 총 19명이다. 유력 후보로는 야권의 바시루 디오마예 파예와 살 대통령의 정치적 후계자인 집권여당 후보 아마두 바 전 총리가 꼽힌다. 이 밖에 칼리파 살 전 다카르 시장과 이드리사 섹 전 총리 등이 후보로 나섰고, 세네갈 최대 식품 회사 중 하나인 세디마의 안타 바바카르 대표는 유일한 여성 후보로 도전한다. 24일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 2위 후보가 2차 투표를 벌인다.

슬로바키아도 23일 대선을 치른다. 총 11명의 후보 중 여론조사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후보는 페테르 펠레그리니 전 총리와 이반 코르콕 전 외교부 장관이다. 23일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 않아 1, 2위 후보가 4월 6일 결선투표에 갈 가능성이 높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지난 6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올해 중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면서도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이 생길 때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3콕: 금리 관련 제롬 파월 언급에 주목…미 연준 FOMC 회의 =미 연준의 FOMC 회의가 19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금리동결은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관심은 연준이 3개월마다 발표하는 경제 전망으로 쏠린다. 특히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의식해 경제 전망을 수정할지 여부가 관건이다.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가 수정될 가능성이 거론되는데, 월가의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 점도표의 연방기금금리 중간값이 상향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연준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점도표에서 올해 연방기금금리 중간값은 4.5~4.75%로, 올해 25bp(1bp=0.01%p)씩 세 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고했으나 연방기금금리 중간값이 4.75~5%로 상향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연준이 올해 세 차례가 아닌 두 차례의 인하를 예고할 것이라는 뜻이다. JP모건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점도표에서 올해 금리 인하 횟수가 3회에서 2회로 줄어들 가능성이 50% 이상이라고 분석했다.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도 예정돼 있어, 금리인하와 경제 전망과 관련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이번 주 또 주목해야 할 행사로는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개발자 콘퍼런스(GTX)가 꼽힌다. 엔비디아는 18~21일 예정된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첨단 AI 칩을 선보일 전망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연설도 예정돼 있다. 코로나19 이후 5년 만의 대면 행사이자, 엔비디아가 AI 시장 선두에 오른 후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책임편집: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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